
전라남도의회 전정철 의원(국민의당, 담양2)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담양을 비롯 전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돌풍과 우박피해에 대한 조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전정철 의원은 지난 7일 제31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담양과 순천, 장성과 화순 등지에서 최고 70㎜의 비가 내리고 강한 돌풍을 동반한 5~7㎝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1천891㏊에서 낙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농가 지원을 통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 의원은 또 “현행 자연·농업재해대책법상 지원받지 못하는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의 재해보험가입 확대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보험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홍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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