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면 출신으로 광주에서 부동산 개발, 상가 분양 및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박영순 (주)소린 대표가 담양에서 6번째로 전남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영순 대표는 지난 8일 담양군수실에서 담양1호 회원인 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 대표, 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으로 등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5년 동안 1억원 이상 기부자가 회원이 된다.
담양에서는 허영호 대표(전남 12호)를 비롯 등불장학회 임홍균 대표(전남 26호), 허영호 대표의 부인인 고귀란씨(전남 27호),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전남 33호),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전남 44호)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영순씨는 “사업이 안정화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고향인 담양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을 무릅쓰고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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