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150여명 참여, 친목 화합 도모
재경향우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5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봉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재경담양군향우청년회(회장 이상관, 사무국장 임창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은성 회장과 군향우회 임원, 각 읍면 임원진, 여성회와 산악회 임원진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재경향우회 및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전승철 대덕면청년회장·이정현 군산악회장·이순임 자문위원이 향우회장상, 김성수 윤리위원장·이병한 정무국장·이미령 운영위원장이 청년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임창수 청년회 사무국장·조필연 행정국장·조희숙 사무국 부국장·이판의 여성회 사무국장·박정규 사무국 부국장이 국회의원 표창, 이옥섭 상임자문위원장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상, 최성기 고서 청년회장·박주용 남면 청년회장·진만숙 운영위원·서선호 청년회고문·이완신 청년회고문이 각각 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장상을 수상했다.
오찬 후 2부 행사에서는 청·백팀으로 팀을 나눠 축구경기를 비롯 족구,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상관 청년회장은 “청죽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향우들의 한마당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청죽골 담양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한자리에 모여 담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는 화합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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