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구에 3천200만원 무이자 보금자리 마련 도움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영구 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영구 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민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복지재단은 올 상반기 담양군 거주 무주택 수급자 가구로서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소외계층 1가구당 2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무이자 보증금을 지원, 12가구에 보금자리 주택 마련에 도움을 줬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보증금 지원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장치로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후원금 및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문의는 담양군복지재단(383-8296)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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