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황석헌(52) 제83대 담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황석헌 신임 서장은 지난 22일 단행된 전남지방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에서 광주청 생활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열 전임 담양서장의 후임으로 담양치안을 총괄지휘하게 됐다.
황 신임 서장은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문, 2015년 정기인사에서 경찰인사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 장흥경찰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등 조직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황 서장은 강원도 고성 태생으로 광주 동신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황석헌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절도·폭력 등 생활범죄, 교통사고 예방활동, 피해자 보호업무 등에 있어 친절하고 공감 받는 업무처리로 주민으로부터 존중 받는 멋진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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