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하루 100원의 미래’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599만8천890원의 기부금을 전남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하루 100원의 미래’ 캠페인은 전남복지재단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담양군은 4월초 31개소 실과단소·읍면에 저금통을 배부해 모금을 벌여왔다.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동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다자녀가정 장학지원 사업,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 법 또는 제도적 한계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지원이 미치지 못했던 분야와 출산장려 공모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지정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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