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주민설명회
담양군문화재단이 담빛길 1구간 디자인 테마거리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7월 초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죽녹원과 국수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담양읍 중심상가로 유입하고자 담빛길 1구간이 지니는 ‘상징성과 문화가 담긴 문화거리’, ‘담양의 감성과 즐거움이 깃든 공간’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존, 포토존, 빈 셔터건물에 아트벽화 등 시각적인 문화·예술 콘텐츠가 복합된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문화생태도시팀 관계자는 “담빛길 1구간 디자인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추억의 거리에 재미와 흥미적 요소를 가미해 원도심에 활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침체된 골목길은 물론 인근 중앙로 상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사업 추진에 앞서 인근 상가 및 주민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4시 메뚜기 카페(담양읍 객사2길 11-23)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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