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주조장 24시간 드로잉파티
해동주조장 24시간 드로잉파티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7.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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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주민·관광객 함께한 현장 미술 페스티벌 ‘호응’

 
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드로잉파티-술공장에서 예술에 취하다’ 현장미술 페스티벌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비영리법인 레지던스회의의 주관으로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열린 페스티벌은 담양과 광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성 작가와 독립큐레이터 정위상무씨가 공동 기획을 맡아 본행사와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32명의 예술가들이 자유형식의 현장드로잉과 작품을 제작한 현장드로잉, 참여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현장 미디어아트 창작활동인 현장 미디어아트쇼, SNS를 활용해 예술인 현장활동을 라이브로 중계하는 활동영상쇼 등이 선보였다.


또 연계행사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지역문화공간과 시설을 돌아보는 지역사회투어, 담양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지역특산품과 아트상품을 전시 판매한 아트마켓 등이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정한 형식이나 격식, 주제가 없이 자유롭게 드로잉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적 교류의 장이 됐다.


시각예술은 크기나 작품형태 제작과정 등을 자유형식으로 하고, 디지털 프린트가 가능한 작품은 현장에서 제작·출력하게 해 현장감을 살렸다.


또 그래피티나 서예, 회화, 디자인 사진 등 평면매체부터 북아트, 아카이브, 설치, 복합장르는 물론 퍼포먼스 아트, 노래 연극, 시낭송, 풍물 등 공연예술과 에세이, 시, 칼럼 등 모든 분야가 망라돼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안내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폐 산업시설인 해동주조장을 활용한 드로잉파티로 인해 지역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해동주조장이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구도심 재생을 유도하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과 주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며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은 해동주조장의 설립 취지를 살려 전통주는 물론 와인, 맥주와 함께 그로서란트 시설을 포함한 술공장 체험시설,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 주민 생활편의시설 등 융복합 공간을 재구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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