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소대원간 소통·화합…화재발생시 소임 다할 터”

장현동 현대차 블루핸즈 담양점 대표가 임기 2년의 제16대 담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21일 담양소방서 내 연합회사무실에서 12개읍면 남녀의용소방대장과 전문소방대장 등 25명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17일 임기를 마치는 이상철 회장의 후임으로 장현동씨를 선출했다.
장현동 당선자는 전문의용소방대가 창설되던 2009년 의용소방대와 연을 맺은 후 전문의소대 총무, 전문의소대장을 거쳐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왔다.
9월 초순경 취임을 계획하고 있는 장현동 당선자는 “일선에서 땀흘리며 고생하는 53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대표로서 대원들이 화재발생시 불상사 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한 뒤 “올바른 연합회의 위상정립과 의용소방대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12개 읍면 남녀의용소방대장과 전문의용소방대장 등 25명이 의소대 남녀연합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선출하는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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