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퀸·죽향’ 생산·유통 중요성 강조
담양군이 자체개발한 신품종 딸기 메리퀸과 죽향의 확대 보급을 위한 고품질 생산 및 유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품환)가 개최한 세미나에는 관내 딸기재배농가, 딸기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품종 딸기의 특성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신품종 딸기 ‘죽향’ 유통현황 및 ‘메리퀸’ 판매 전략으로 나눠 진행됐다.
죽향과 메리퀸 딸기의 개발자인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연구사는 △신품종 딸기의 정식시기별 생육특성 △정식시기에 따른 화방별 개화특성을 비교연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다.
유통과 판매분야를 담당한 (주)중앙청과 서영우 부장경매사는 △가락시장의 소개와 유통정책 방향 △농산물 유통을 둘러싼 여건 변화 △가락시장 과일소비 트랜드 △품목별 주된 출하시기 △딸기 유통 등에 관해 자상하게 설명했다.
특히 힘들여 생산한 딸기가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노동력이 절감되고 재배가 쉽고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품종개량이 이뤄져야 하며 당도와 품질관리, 유통과정에서의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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