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속 변호사 2명…2년 계약, 6급 대우
담양군이 소송업무를 전담할 변호사로 박상범 변호사를 추가 채용했다.
담양군은 주민의 권리의식 성장, 행정수요의 다변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송의 지속적인 증가 등 복잡다기한 환경여건에 대응하고자 변호사를 추가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양군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박상범(41) 변호사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한양대 법대를 거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손차준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포럼에서 근무했다.
앞으로 2년간 공직감찰 및 감사·조사, 공공갈등 분석과 조정, 주민상담 및 법률자문 등 공통업무와 함께 산업건설 분야 각종 소송업무 수행 지원, 집단민원 및 갈등민원 법률자문, 각종 회의 및 워크숍 참석 등 특화된 업무를 맡게 된다.
대우는 6급 상당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3년까지 추가로 근무를 연장할 수 있다.
한편 박상범 변호사가 추가로 채용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박경란 변호사는 공통업무를 포함 행정자치 분야 각종 소송업무 수행 지원, 현안 및 정책사업 사전 법률검토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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