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17년도 제3회 추경으로 일반회계 120억7천800만여원과 특별회계 14억4천700만여원 등 135억2천600만여원을 편성, 담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대응해 지방이전재원과 자체 여유재원을 공공부문 고용환경 개선과 지역일자리사업에 최대한 활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이 두어졌다.
부문별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지역개발 마을진입로 정비 등 12개 32억3천800만여원 ▲문화·관광 전통문화유산 보수정비 등 17개 22억6천만원 ▲농림해양수산 농업용수개발 등 57개 18억3천700만여원 ▲수송·교통 교통행정업무추진 등 8개 11억8천400만여원 ▲사회복지 경로무료급식 등 63개 10억7천400만여원 등이다.
또 ▲보건 암 조기검진 등 13개 8억1천800만여원 ▲환경보호 축산분뇨처리시설 보수정비 등 15개 51400만여원 ▲일반공공행정 행정관리시책 업무추진 등 18개 3억5천300만여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공공질서·안전 재난관리 사전 대비체계 구축 등 7개 1억6천500만여원 ▲교육 초등생 의무급식 지원 1억100만여원을 배정했다.
이밖에도 국비지원금이 조정됨에 따라 예비비에서 5억8천300만원을 감액하고, 기타 21억2천900만여원이 국·도비 반환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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