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곳 20억원 지원
‘담양호 산막이길’이 전남도로부터 남도 관광 명품길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최근 ‘담양호 산막이길’, ‘화순군 너릿재 옛길’, ‘완도 생일 섬길’ 등 3개소를 남도 관광 명품길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남도 관광명품길 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개소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등 총 20억원이 지원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지속가능성 등을 반영해 영산강 시원지 용소를 시작으로 용마루길, 추월산, 도림리 마을 등 18㎞에 이르는 ‘담양호 산막이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도관광 명품길은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서려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한 숲길, 해안길, 들길, 강변길 등을 연결해 치유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에 적합하게 자연친화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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