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지난 21~22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한국어능력향상과 조기적응지원, 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족 융합 및 사회인식개선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영희 센터장은 지난 2011년부터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남 지역에 유입된 결혼 이민자의 한국사회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여성들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한 다문화가족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는 다문화가족과 현장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로 2007년 시작해 올해 열한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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