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담양농협 비전2020 달성 위해 노력”
 

담양농협 상임이사에 강성수(58)씨가 취임한다.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오는 11월1일 담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성수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는다.

강성수 신임 상임이사는 현재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원준호씨의 임기가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6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2년 임기(2017년11월1일~2019년10월31일)의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강 상임이사는 지난 1977년 용면농협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월산농협·고흥포두농협·봉산농협·용면농협·무정농협·담양농협 등 40년간 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올 2월 담양농협 용면지점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강 상임이사는 용면 쌍태리 출신으로 용면초(35회), 담양중(27회), 광주고를 졸업했다.

강 상임이사는 “오랫동안 농협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농협이 추진중인 ‘담양농협 비전2020’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 성장과 경영의 장기적 안정 기반이 착실하게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이사 제도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진 전문 경영인을 공개 채용해 농협경영의 전문화로 농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및 농산물유통 등의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의 실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