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3일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 일환으로 담양 매산·쌍태지구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덕면 매산지구와 용면 쌍태지구의 지방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매산·쌍태지구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총 37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15년 6월 착공해 현재 90% 공정으로 연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전정철 도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두 지방도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사업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챙겼다.
이날 전 도의원은 매산지구 현장 방문시 교차로 공사가 설계대로 시행하면 사업 준공 후 교통사고 등 여러가지 문제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별도의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공사관계자에 주문했다.
전정철 예결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는 도민의 대변자로서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예산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도정행정 전반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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