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관내 보건진료소장, 운영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주요업무 설명을 시작으로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업무개선에 대한 의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 보건진료소는 보건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11개 곳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 기능과 1차 진료, 만성질환 예방 교육, 걷기 동호회 운영, 1대 1 개인별 질환 상담, 치매 선별 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와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보건진료소별로 10명 이하의 지역주민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 지원에 따른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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