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기공식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기공식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7.1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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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자족형 주거단지, 2019년까지 부지조성 마무리
 

 

담양대숲마루주식회사(대표이사 오광록)가 지난 21일 담양읍 가산리 일원 사업현장에서 명품형 생태전원도시 조성을 위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기성 의장과 군의원,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고문철 양우건설 사장과 시행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담양군이 2015년 양우건설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주평리 일원 127만7천여㎡(38만6천평)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족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에는 총 1천452세대의 전원주택과 교육시설(페이스튼 국제기독학교)은 물론 문화, 의료,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19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에서 “이 사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원도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신규 기반시설 기부채납과 추정수익금에 대한 공공시설 환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 사업은 부동산 투기사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될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 21만3천평(전체면적의 55%, 사업비 1천310억원) 규모의 기반시설은 모두 담양군으로 귀속된다.
또 전체 사업면적의 26%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공간이 마련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거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공사비, 설계비, 각종 부담금, 운영비 등을 포함 1천68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토지의 위치와 이용형태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로 결정된 분양가 총액은 1천865억원(평당 108만원)으로 184억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더욱이 미분양용지가 발생하거나 광역도로 개설, 각종 세금 등 추가적인 비용을 고려하면 예상수익금은 64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담양군은 이 수익금도 단지 안에 공공시설을 확충하는데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담양대숲마루(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5월24일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 이후 첨단문화복합단지의 분양률은 현재 68.7%로 단독주택, 상업용지, 학교용지 등 모두 701필지가 분양됐다.


담양대숲마루(주)는 내년 상반기부터 단독주택(107필지)와 공동주택(680세대), 기타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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