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통합학급 담당 교사 및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문제행동 지원전략’이란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강연에서 광주교대 이경호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장애학생의 문제 행동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에 도움을 줬다.
한편 진로·직업교육 일환으로 이뤄진 특수교육대상학생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4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추출해 연수에 참석한 선생들께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규 교육장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들의 학급 경영 역량 강화가 최우선”이라며 “학교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 실무사, 사회복무요원들이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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