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회장 송창근)sms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담양예총 종합예술제를 열었다.
담양예총 소속 예술인들은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국악 및 가요공연은 한울림 난타의 춤추는 건강난타를 시작으로 가요, 퓨전무용, 대금연주 공연이 이어졌다.
또 담양사랑가요, 전통무용, 추억의 7080, 판소리, 부채춤 공연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닫는 마당으로 배경자씨 등 25명의 아름다운 광광술래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행사장 한켠에는 관내 공예인·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 및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송창근 회장은 “담양예총은 묵묵히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예술인들과 더불어 담양문화의 특색과 개성을 지켜나가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종합예술제는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첫 행사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창작 욕구에 부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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