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지역에서 농촌재능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손힐링봉사단 강경구 대표가 지난 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눈마을 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단체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지난 1년동안 농식품축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에서 20회에 걸쳐 37개 마을에서 3천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담양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금성면 금월리에서 첫 농촌재능나눔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지역 특산품인 발목펌프용 대나무를 전남북지역에 농촌재능나눔과 함께 건강증진법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올해는 담양읍 강쟁리와 백동리, 고서면 주산리와 주평리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체의학 건강증진법으로 전파했으며, 지난 5월 담양대나무축제에서는 농촌재능나눔 전문 봉사단으로 담양보건소와 함께 일평균 200~300여명씩 1천5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이혈요법과 각종 건강법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현재 조선대 보건대학원 아로마요법 초빙교수, 고구려대 계약학과 대체의학 겸임교수, 노벨요양병원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6년째 주 1회씩 건강치유마사지 강좌를 통해 배출되고 있는 노인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사랑손힐링봉사단을 발족, 2013년 4월부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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