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등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했던 초교 6학년 학생 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양교육지원청에서 국외체험학습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추진되고 있는 초등 국외체험학습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었다. 담양교육지원청 특색교육으로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미래핵심역량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국외체험학습이 비단 일회성 문화체험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전 설명, 개인별 사전학습, 현장체험학습, 사후 조별 협의 및 결과 보고까지 일련의 프로젝트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문화, 역사 및 교육 기관을 방문하여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점을 저마다의 색깔로 표현했다. 동영상을 통해 체험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은 후 느낀 점과 소감을 프레젠테이션, 역할극, 뉴스 등의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자유스럽게 공유했다.
결과보고회에 참여한 담양동초등학교 진해인 학생은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혔고 나의 꿈을 좀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규 교육장은 “결과보고회를 통해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20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 속에서 저마다의 꿈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조하여 담양 학생들의 꿈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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