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봉산제일교회 목사가 제20대 담양지역교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용부)는 구랍 27일 봉산제일교회에서 관내 목회자와 장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 임원진에는 회장에 김광식(봉산제일) 목사를 비롯 부회장에 조태익(담양읍)·이상국(금성남부)·노행수(수북 주평) 목사가 선임됐다.
또 서기에는 유문열(백양) 목사, 부서기 김상진(한재) 목사, 회계 고기석(개동) 장로, 부회계 김영주(담양읍) 장로, 총무 이정용(일산) 목사, 부총무 김은택(무정) 목사 등이 임원진에 포진됐다.
김광식 목사는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임기 동안 연합회 설립 취지를 계승해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3개 교회가 연합해 발족한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의 친선도모 뿐 아니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부흥회와 장학사업, 청소년 선도사업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