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담주리 출신인 신명자씨가 재경담양읍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담양읍향우회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모처에서 재경군향우회 임원진, 각 읍면 회장단과 담양읍향우, 김성환 담양읍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임택주 이임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재경담양읍향우회는 이·취임행사를 마친 뒤 회원들간 건배제의와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신명자 신임 회장은 “서울·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담양읍 출신 향우들의 구심체인 재경담양읍향우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재경담양읍향우회 임원진은 신명자 회장을 비롯 사무국장에 한길선씨, 감사에 김성수씨, 산악회장에 박수열씨, 여성회장에 전옥씨, 청년회장에 백종환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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