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 군수출마 선언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 군수출마 선언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8.0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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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동행·희망의 군정 펼치겠다”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이 6·13지방선거에 담양군수선거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최 전 의장는 지난 6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 민선시대가 어언 30년이 흘렀지만 제왕적 리더십으로 인해 지방주체인 주민의 목소리가 무시되고 있다”며 “이를 당장 청산해야 할 적폐로 생각하고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선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군민의 군정, 군민에 의한 군정, 군민을 위한 군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지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신뢰와 동행, 그리고 희망’이라는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며 “믿음과 의리를 존중하는 ‘신뢰의 군정’, 소통과 화합을 통한 ‘동행의 군정’, 지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희망의 군정’을 펼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전 의장은 이날 “우리 앞에는 중앙로 활성화·그린벨트 조정·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저출산과 고령화 등 수많은 현안들이 있지만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아니다”면서 “저 스스로 경험이나 역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화려하고 빛나는 외형보다는 소박하지만 내실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 묻고 또 물어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의장은 “20대 초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을 추종하며 정당활동을 시작해 40여년동안 단 한번도 탈당이나 당적을 변경하지 않고 지금까지 민주당 당원”이면서 “오로지 민주당을 지켜온 담양 토박이 민주당원이라고 당당히 말씀드리며 이것을 저의 정치적 자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해 이번 군수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민주당 후보로 나설 뜻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최 전 의장은 축사와 태양광 설치 관련 규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필요한 곳은 규제하고 불필요한 지역은 완화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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