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남씨가 용면청년회 제9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용면청년회는 지난 2일 용면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면내 사회유관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간 청년회를 이끌 임원진으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배선호씨, 부회장에 김상일·장현필·장현동·김성영·조방원씨, 사무국장에 최흥규씨, 재무이사에 강상원씨, 감사에 이강열·이원재 등이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주학술·김성식·강채원·채일선씨가 선임됐다.
특히 이날 2년 동안 용면청년회 발전에 헌신한 허홍 이임회장과 심갑철 사무국장, 강성태 재무이사가 각각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한재욱씨가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최재남 회장은 “용면청년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지역 선배님들의 고견을 수렴해 회원들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며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에도 심혈을 기울여 정이 넘치는 용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면청년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추석명절 용면주민노래자랑과 격년제로 열리는 추월산 벗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