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후 2시 문화회관…북 콘서트 진행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이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나는 꽃을 든 남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제1장 ‘비내동 골짝놈’, 제2장 ‘나는 꽃을 든 남자’, 제3장 ‘몽성산의 낙조’로 구성된 이 책에는 최 전 의장의 삶의 내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들이 담겨 있다.
최화삼 전 의장은 서문에서 “금성면 비내동은 제 태 자리로 유년시절의 비내동은 교통도 불편했고 오지에 해당하는 마을이었다”며 “그래서 또래들이 나를 골짝놈이라고 놀려댔고 제때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술회했다.
최 전 의장은 “하지만 내 마음은 늘 여유로웠고, 지금도 마음만은 부자”라며 “많은 분들과 대화하는 마음과 다정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선사하는 마음 두 가지 마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책에는 ▲믿음과 의리를 존중하는 신뢰의 꽃 ▲화합과 소통을 통한 동행의 꽃 ▲너도 나도 행복해지는 희망의 꽃 3송이를 선사하고 싶어 하는 최화삼 이사장의 생각이 진하게 배어 있다. 이번 최 전 의장의 저서 출판기념회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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