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민자치위원 274명 위촉·자치역량강화 교육
담양군이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자치위원과 공직자,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지난해 제정된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74명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의견제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실시된 주민자치역량 강화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하경환 주민자치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새로운 공공성 마을자치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하 팀장은 “미래의 희망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작고 평화롭고 협력적인 마을에 있다”며 “앞으로 마을자치가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식 군수는 “마을의 다양성과 특색을 살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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