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체류형 관광객 유치 힘 쏟는 관광레저과
<기획특집> 체류형 관광객 유치 힘 쏟는 관광레저과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3.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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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시대 실현 야심찬 계획

 

담양지명 천년사업 연계한 관광행사 연중 추진
자연생태자원, 누정·가사문학 음미 인문학기행
음식문화, 관광숙박업 서비스, 여행상품 개발
구24번 국도 2.1㎞ 소유권 이전 메타랜드 명소화


 

담양군 관광레저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담양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등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융복합시킨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프로방스 설경.

관광레저과는 정책목표를 ▲체계적인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건설 ▲관광콘텐츠 개발로 전국 대표 관광명소화 ▲슬로시티 에코타운 개발을 통한 맞춤형 관광인프라 구축 ▲대나무박람회 및 축제를 통한 녹색문화 미래비전 제시 ▲안전식품 유통 및 선진 음식문화 정착 등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레저과의 주요 시책들을 알아본다.

#2018담양방문의 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2018전라도 방문의 해’ 지정과 담양지명 천년에 맞춰 미래 천년사업과 연계한 관광행사를 연중 추진해 1천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대나무축제, 산타축제, 벚꽃축제, 창평슬로푸드축제, 가로수음악회 등 담양만의 특색 있는 축제행사를 연중 추진한다. 또한 슬로건과 E·I개발, 전용홈페이지 구축, 관광기념품 개발, 다중이용시설 옥외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채널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구사해 담양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공모사업을 통해 K-POP페스티벌을 유치하고, 중국 인민망과 연계해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국내외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관광자원을 융복합시킨 명품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전개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서 대나무와 함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담양군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국제적인 대나무 생태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높여간다는 생각이다.
5월 2~7일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을 무대로 ‘대숲 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대나무와 관련된 전시, 체험,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해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전 군민이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대나무문화를 재조명하고자 ▲대나무의 성장과정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영상물 제작 ▲12개 읍면의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대나무퍼레이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 연출 ▲자문과 공모 등을 통한 킬러콘텐츠 발굴로 다른 축제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제2회 담양산타축제
담양다움을 담은 겨울철 분위기를 조성해 겨울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지역상인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구성하게 하는 지역민 중심의 축제가 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절여건에 맞는 담양만의 겨울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마켓과 경관조명 조합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마켓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크리스마스마켓을 조성한다.
또 대형트리, 포토존, 경관조형물이 설치된 빛의 거리,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관이 조성된 크리스마스 거리가 조성된다.
아울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캐롤, 겨울음악 등 축제분위기를 띄우는 공연프로그램과 담양산타축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인문학기행 프로그램 운영
담양의 자연생태자원과 누정·가사문학의 가치를 이용한 인문학 관광프로그램을 관광마케팅으로 연계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매월 1회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길 등 삼색숲길 위의 인문학 기행이 포함된 생태인문학 기행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한다.
또 소쇄원, 면앙정 등 누정가사문화에 담긴 인문학스토리텔링 투어를 제공하는 누정가사문화권 인문학 투어도 매월 1회 진행한다.
아울러 인문학 특강과 죽녹원 대나무숲을 산책하는 명사와 함께 하는 죽녹원 인문학 산책을 10회 운영하고, 정월 대보름과 3~10월 기간동안 죽녹원 성인봉을 올라가 달빛을 감상하고 소원을 빌며 달빛소나타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담양달빛여행도 계획돼 있다.

#메타세쿼이아랜드 관광명소화
담양읍 학동리 583-4번지 일원 메타세쿼이아길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으로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길이 연계된 담양생태탐방로의 명품화를 통해 담양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랜드 환경정비와 메타랜드 소유권 이전관리 강화 등 2개 축으로 나눠 추진한다.
환경정비로는 어린이 프로방스 편의시설 및 조경, 매표소, 한옥쉼터, 영화세트장 도색작업, 메타랜드 내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다.
구 24번 국도 폐도부지 2.1㎞ 구간의 소유권 이전·관리를 위해 오는 4월까지 2만6천850㎡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얻은 뒤 한국자산공사를 통해 5월까지 국유지 매각관련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7월에는 국유지 매각결정과 소유권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음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관내 688개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허가 6개월 이상인 업소들에 테이블세팅지, 음식물 잔반처리기, 칼·도마소독기, 조리장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되 100㎡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숙박업소 서비스 강화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도록 유도해 깨끗하고 편리한 선진 숙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반기별로 국가안전대진단 숙박업소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 소화기,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 비상조명등, 완강기, 방화문, 피난탈출구 등을 갖추도록 한다.
또 55개 숙박업소에 대해 위생지도를 비롯 친절봉사 다짐대회 및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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