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장을 역임한 김계향씨가 제4기 담양군죽로차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죽로차연합회(회장 정광웅)는 2월말 죽녹원 우송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를 마친 정광웅 회장의 후임으로 김계향씨를 추대했다.
김계향 신임회장은 2011년 연합회에 가입해 우송당 차봉사 및 홍보는 물론 서울·광주·부산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차산업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죽로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자택인 용면 통천리 대밭에 300여평 규모의 자가 차밭을 가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뒤편 대밭을 임대해 죽로차를 재배하고 있다.
김 회장과 함께 4기 연합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 국근섭·이봉금 ▲감사 손상수·조은희 ▲간사 이종필 ▲회계 민정문 ▲이사 이영희 ·이윤자·유순열씨가 참여했다.
김계향 회장은 “좋은 찻잎을 수확해 정성들여 차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소득을 증대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의 화합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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