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순(담양읍 천변리)씨가 담양농협 부녀회장에 취임했다.
담양농협 부녀회는 지난 14일 담양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 관계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앞으로 3년간 부녀회를 이끌 임원진은 정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오향자·임판순·박현숙씨, 총무는 이연순씨, 감사에 조계호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2012년부터 6년 동안 부녀회를 이끌며 회원화합과 조직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연순 전 회장, 유명순 부회장, 박미현 전 총무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정 회장은 담양읍 주민자치위원과 담양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을 역임했다.
정일순 회장은 “담양농협의 협동조직인 부녀회는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힘써 지역과 함께 하는 담양농협 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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