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 ‘성료’
제21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 ‘성료’
  • \박건진 군민기자
  • 승인 2025.06.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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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양팀 우승, 월산면팀 장려상 차지

 

지난달 27일 창평면에 위치한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1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에서 남원 춘향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팀 중에는 월산면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호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한마당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김일호)·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호남권역에서 광주 6개팀, 전남 18개팀, 전북 8개팀, 담양 읍·면 12개팀, 초청 4개팀 등 총 48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 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면서도 동호인들이 서로를 독려하며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남원 춘향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와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은 경남 합천팀이 차지하며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위는 전주 동행·경기 포천 카르마팀이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장려상 4팀은 광주 서구·월산면·충북 진천군·곡성군 팀이 차지하며 각각 20만원 상금을 획득했다.
국인홍 회장은 “무사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담양군게이트볼 협회 모든 임원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22회 대회는 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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