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제1회 추경에 군비 2천400만원을 확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를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농지의 토양 개량과 지력의 유지와 보전을 위해 3년 주기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담양읍·대덕·대전·용면에 2천882톤이 지원된다.
또 대상농지에 공동살포비로 포당 200원을 지원해 오는 4월말까지 살포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지에 살포되지 않고 마을공터, 농경지, 하천 주변에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농협과 협력해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봉산·무정·금성·월산면이, 2020년에는 고서·남·창평·수북면이 토양개량제를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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