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예비후보 등록…선거전 본격 점화
담양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예비후보 등록…선거전 본격 점화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4.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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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에 대형 현수막, 명함 들고 표심속으로…
박철홍 U턴, 도의원 1선거구 지각변동

4월1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6·13지방선거전이 본격 점화됐다.


담양군수·전남도의원·담양군의원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서둘러 마련해 개소식을 준비하는 등 서서히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선거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것은 물론 선거용 명함과 홍보도구 등을 서둘러 제작해 자신들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려는 전략을 갖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유권자들이 모여있는 마을 경로당이나 각종 대소사 모임, 상가, 전통시장, 영농현장에  발품을 팔아 찾아가는 등 표심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먼저 군수선거는 누가 민주당 공천을 받을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 예비후보로는 최형식 현 군수,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 박균조 전 전남도 농정국장이 등록했다.


현 단체장인 최형식 군수는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그동안 현직 단체장으로서 일과시간에 각종 행사나 모임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제약에서 벗어나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대면접촉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출마기자회견,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굵직한 이벤트를 통해 세를 과시했다.


최화삼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출마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를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7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하지만 최 예비후보가 40년 민주당원으로서 당내 경선완주를 위해 뛰고 있는데도 불구, 좋은 여론을 등에 업고 무소속으로 본선거에 나설 것이란 지역 유권자들의 관측도 만만찮다.
 

박균조 예비후보는 가정사로 군수도전에 부침을 겪었지만 지난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을 제외한 군수 예비후보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바른미래당 강승환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현석·신동호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 일정을 잡고, 유권자들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선거용 명함을 배부하는 등 저마다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무소속인 전정철 도의원은 도의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전남도 추경안 심의가 마무리되는 13일 이후 도의회에 시퇴서를 내고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의원 1선거구는 선거판도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연초부터 군수출마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를 열며 일찌감치 군수선거전에 불을 당긴 박철홍 도의원은 군수출마를 접고 돌연 도의원선거로 회귀했다.


그동안 무혈입성이 예견됐던 박종원 군의원은 박철홍 도의원과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군의원 예비후보들도 선거사무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선거용 점퍼를 입고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등 선거전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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