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곡정마을 출신 김영남(61)씨가 광주원예농협 이사에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최근 광주원예농협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10명을 뽑는 이사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임기는 4년.
지난 1990년대 광주원예농협 조합원에 가입한 김 당선자는 이후 광주원예농협 이사·대의원·작목반장을 역임했으며 한농연 봉산면회장,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부회장과 감사, 봉산농협 감사로 활동했다.
현재 봉산면 대추리3구 이장으로 활동하며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투명성 있는 농협 경영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의 말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농협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이사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자의 아들인 상균씨는 지난 2016년 열린 제38회 담양군선후배축구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