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오전 10시20분 추성경기장 ‘담양군민의 날’
담양군민들의 생일이자 한마음 잔칫날인 제39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3일 오전 10시20분부터 추성경기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서중 세로토닌드럼클럽의 공연과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광주전남지회의 가곡·영화음악·팝 공연, 서울 성북구·용산구·대구 달성군·대전 서구·충북 제천시·충남 계룡시 등 자매(우호)도시 축하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향우회와 군민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종옥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과 이지승(담양군 공무원)씨가 담양군민헌장을 낭독한다.
이날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사회복지부문 본상)를 비롯 봉산면 와우마을(사회복지부문 장려상), 근대5종 메달리스트 이춘헌(체육진흥부문 장려상)씨, 김정희 한남복층유리공업(산업경제부문 장려상) 대표 등이 ‘군민의 상’을 받는다.
특히 김형주 전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 이사회 임원이 교육문화부문 특별상, 김기회 19대 담양군수가 명예군민의 상을 수상한다.
또한 조용익 부군수의 기념사와 이개호 국회의원·이규현 군의회 부의장·미국 린우드시장의 축사에 이어 담양여성합창단 외 40명이 ‘담양군민의 노래’, ‘담양지명천년합창곡’을 제창한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각 읍면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오찬을 한 후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에서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공연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올해 군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간소화 하기 위해 읍면별 한궁 경기와 장기자랑은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