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는 중간고사가 끝난 지난달 27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미니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상호 간, 학생-교사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이 출전했으며, 전년도 우승자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2시간동안 숨겨진 끼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솔로로 출전한 1학년 윤준영 학생과 듀엣으로 출전한 3학년 윤다빈 학생은 남매로서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이영만 교장은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학생과 선생님 모두 힘들었을텐데 이 행사를 통해 시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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