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11명, ‘함께 당선’ 뭉친다
민주당 후보 11명, ‘함께 당선’ 뭉친다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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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 공동 정책개발 ‘원-팀 협약’
담양 대통합선대기구…이개호 “열심히 뒷받침하겠다”

 

 

담양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6·13지방선거에서 모두 ‘함께’ 승리를 위해 뭉쳤다.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쳐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민주당 후보자들이 모두의 당선과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원-팀(One-Team) 구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담양연락소에서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 박종원·김기성 전남도의원 후보, 이정옥·김기석·정철원·김현동·이규현·김정오·최용호·김성석 담양군의원 후보 등 11명의 민주당 공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군민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풀뿌리 정치실현과 담양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뭉치고, 선거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어떠한 비방과 인신공격성 언행을 삼가기로 했다.


또 공동 정책협약을 실시해 후보자간 공동공약을 연계해 만들고, 공동현장방문과 공동 민생탐방 등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함께 원-팀의 활동사항을 주민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보고하고, 선거과정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선거여건이 다양하지만 역량과 인품,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이 마음과 뜻을 모으고 함께 해 모두가 승리하는 여건을 만들자는 뜻에 흔쾌히 동의하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좋은 결과를 맺어 좋은 군정을 펴는 주인공이 되고, 도정과 군정에 대한 실력 있는 감시자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는 “원-팀 구성협약은 담양의 대통합을 위한 통합선대기구가 구성·출범하는 것으로 담양정당사에 큰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이개호 위원장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따라 공동개발한 공약을 발표하고 4년 동안 이를 실현해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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