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담양군민과 관람객의 무사안녕 및 대나무 관련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죽신제’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성균관 담양향교 청년유도회(회장 김성영) 주관으로 축제 첫 날인 2일 전남도립대 축제 주무대에서 올린 죽신제는 향을 피우는 분향례, 신을 맞이하는 강신례, 제관들이 술잔을 올리는 초헌·아헌·종헌례, 제물을 맛보는 음복례, 신을 떠나보내는 사신례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