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민주당 대 무소속’ 본선 격돌
6·13선거 ‘민주당 대 무소속’ 본선 격돌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5.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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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선거구 제외한 전 선거구서 대결구도 형성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쳐 공천권을 거머쥔 민주당 후보들이 본선에서도 경쟁 후보들과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박종원 후보의 도의원 1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무소속후보들간의 격돌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군수선거에서는 민주당 최형식 후보에 맞서 바른미래당 강승환, 무소속 김현석·신동호·전정철 후보가 일전을 벼르고 있다.


여당 1명대 야당 4명이 격돌하는 이번 군수선거는 민주당 경선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였던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의장의 지지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현재 최화삼 전 의장의 지지자들을 어떤 후보가 흡수하느냐에 따라 민주당 최형식 후보에 맞설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의원 2선거구는 김기성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진호 후보가 일전을 치러야 한다.


군의원 4개 선거구에서도 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치열한 본선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 당시만 해도 나선거구에서 무혈입성이 점쳐졌지만 본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된 무정면에서 무소속 후보를 내세울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이정옥, 김기석 민주당 후보에 맞서 정광성 무소속 후보가 일찌감치 본선 준비를 하고 있다.


나선거구에서는 힘겨운 경선싸움에서 승리한 정철원?김현동 민주당 후보가 무정면 출신 무소속 후보와 본선을 거칠 수도 있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무정면 주민들은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추연욱, 김동중 예비후보가 낙마하자 원준호·김복남·추길호씨에게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선거구는 이규현·김정오 후보가 국문호·김삼중 무소속 후보와 일전을 치러야 하는 구도다.


당초 민주당 후보 2명에 국문호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로 수북면의 표심이 어떻게 표출될 것인가가 변수였지만 대전면을 연고로 하는 김삼중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양상이 복잡하게 얽히게 됐다.


라선거구도 고서면 출신의 최용호·김성석 민주당 후보와 고희석 무소속 후보의 3파전이었던 구도가 조홍천 의원의 경선탈락으로 창평·대덕에서 무소속 후보를 낼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사정이 복잡해지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윤중천 전 한농연 회장과 김이수 전 대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광역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상세한 일정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지난 6~7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남도당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로는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 여성회장을 역임한 김양희 전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로는 김미라 전 담양군보건소장, 김양금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장, 차경진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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