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3시 담양문화회관, 관내 20여 사찰 불자들 참여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사암스님들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 대법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불교봉축추진위원회(위원장 무량사 정각 스님)가 주최하고 (사)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가 주관하며 관음사·마하무량사·연화사·보광사·우송사·수정사·호국사·보리암·용흥사·무량사(천변리)·무량사(만성리)·금강사·부용암·법계사·아불사·광명사·수지사·야탑사·자비암(남면)·관음사(월산면)·동자암·청정암(금성면)·관필사(용면) 등 관내 20여 사찰·암자에서 후원한다.

군민과 불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마당 행사는 법요식에서 타종과 함께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내외빈 기념사·축사, 마하무량사 암도 큰스님의 법문, 청법가 순으로 진행된다.
정각 추진위원장·송진현 사암신도연합회장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우리들의 마음을 밝혀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온 누리에 비추어 군민들의 화합과 평안을 돌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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