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장 거머쥔 무소속 출신 정철원 후보
민주당 공천장 거머쥔 무소속 출신 정철원 후보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5.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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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면사무소→군청’ 민원루트 정립

개인민원 일체 거절…공사 시행시 현장의견 반영 주력

 

 

제7대 기초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정철원 의원이 이번에는 민주당 공천장을 등에 업고 재선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정철원 군의원 후보는 지역의 민원을 합리적으로 제기하는 방식을 정립하는 등 건설 분야에 특화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도입한 방식은 마을에서 숙원사업 등 민원이 발생하면 마을이장을 통해 해당 면사무소로 접수하고, 면장의 결재를 받은 담당자가 담양군 실무부서에 상신하게 하는 것이다.


정철원 후보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이런 과정을 거쳐 담양군 실무부서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부서장과 실무자와 의논해 원만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중재역할을 맡았다.


정 후보는 “군수나 도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해결하려는 민원을 보면 이장과 면장, 면사무소 담당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폐단이 있었다”며 “의원이 된 후 ‘개인적인 민원은 일체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런 관행을 고쳐나가자고 이장들을 설득해 월산·금성·용면 지역은 이장-면사무소-담양군으로 올라가는 방식의 민원제기가 보편화됐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건설전문가답게 담양군이 공사를 시행할 때는 현장의견을 반드시 반영하게 해 현장여건에 맞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정철원 후보는 “주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주민 곁에서 함께 소통하고, 읍면 및 군청 실과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을 주고받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정철원 예비후보는 새터민의 정착을 돕고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돌보는 등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어루만지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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