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男경기 죽향클럽 우승
고서비바(회장 최미경)팀이 제1회 담양군배구협회장기 여성배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 경우)는 지난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협회장 취임식을 겸한 제1회 협회장기 여성배구대회를 개최하고 배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간의 화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5점 3세트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된 9인제 배구대회에는 고서비바, 클비, 라임, 수북SB, 드림, 대덕 등 6개팀이 참가했다.
고서비바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4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클비클럽이 2위(30만원), 라임클럽이 3위(20만원)에 입상했다.
번외경기로 열린 남자부 풀리그에서는 죽향클럽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라임클럽과 고서비바클럽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박경우 회장은 “침체된 배구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학교배구팀을 지원하는데도 관심을 갖는 등 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대회가 배구인간의 화합을 다지고 담양배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서는 이숭호 전임 회장이 배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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