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 Wee센터는 12월까지 상담심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관내 창평고등학교 2학년 5명을 대상으로 승승장구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승승장구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상담 관련 진로 및 상담 활동에 대하여 탐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관련 교육,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경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해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기수별로 운영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는 심리치료 중의 하나인 사이코드라마(심리극)와 차세대 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학술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실천 동기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심리학과 상담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것처럼 유익했고, 연구하고 싶은 주제와 심리학자를 함께 분석하면서 보람을 찾았다.”고 만족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승승장구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에서 만나는 심리학이 아닌 실생활에서 만나는 심리학을 꿈꾸는 청춘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자아에 대해 고민하며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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