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성경로당·담양한빛신협팀 ‘최우수상’
수북면 파랑새팀이 제15회 담양군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담양군체조협회(회장 김혜성)는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생활체조동호회 25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1팀을 비롯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8팀을 시상했다.
생활체조 부문에 출전해 생동감 넘치고 조화로운 동작으로 노년의 건강을 표현한 수북면 파랑새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흥겨운 음악에 맞춰 질서있는 율동으로 객석의 환호를 받은 대전면 행성경로당(실버체조)과 대전면 담양한빛신협팀(생활체조)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월산면 도개경로당과 담양읍 노인복지관이 실버부문 우수상을, 창평면 선비골아낙네팀과 담양읍 샛별체조팀이 생활체조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실버부문에 출전한 담양읍 주공경로당 등 12개팀과 생활체조부문에 참가한 월산면 기쁨원 등 6개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혜성 회장은 “생활체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는 물론 노년층 주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대회에 참가한 관내 실버 및 생활체조 동호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주민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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