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농민회(회장 고재청)가 담양군수 후보자를 초청 농업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담양농민회는 지난 7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민주당 최형식 후보, 바른미래당 강승환 후보, 무소속 신동호·김현석·전정철 후보 등 담양군수에 출마하는 5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3대 농업현안에 대한 입장과 후보가 구상하는 농업정책을 청취했다.
농민회는 3대 현안으로 ▲2022년까지 담양군 본예산 대비 실질농업예산 25% 편성 ▲농민수당 연간 240만원 지급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또 후보 마다 5분의 시간을 주고 각자가 구상하는 농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민회 관계자는 “후보마다 방법상 다소 차이는 있지만 농업예산을 증액과 농민수당 도입,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 제정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가장 좋은 농정방안을 갖고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회원들과 의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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