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31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유아와 함께 하는 교재교구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 개개인이 영·유아의 특성·흥미를 고려해 직접 개발한 교재·교구를 선보였다.
교재교구전시회 지도를 맡은 송순옥 교수는 “시중에 쉽게 볼 수 있는 교구들과 달리 창의적이고 아이디어 넘치는 교구들이 많아서 학생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국 학과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유아의 마음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에 나가서도 아동교육 전문가로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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