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과 협력 한우개량회 참여농가 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분야별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나선 가운데 지난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에서는 ▲한우개량 ▲가축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박홍순 한우개량연구회장은 “최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한규 미래농업연구과장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부터는 현장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한우 암소개량 등 축산농가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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