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공무원 10명이 정년퇴직하고 1명이 명예퇴직,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등 14명이 공직사회를 떠난다.
군에 따르면 염권철 남면장, 문병호 한국가사문학담당, 권인석 전 남면 부면장, 안숙희 보건담당, 박분례 고서원주보건진료소장, 곽병준 사무운영주사, 채두선 지방운전주사, 이현복 지방위생주사보, 오기형·박홍기 실무원이 정년을 마쳤다.
김용운 도시디자인과장은 명예퇴직했다.
이희정 대전면장과 장봉진 봉산면장, 김성환 담양읍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명예퇴직자
▲김용운 도시디자인과장=지난 1987년 5월 특별채용으로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이후 2005년 6급 주사로 승진했다.
이후 생태도시담당, 행복마을담당, 도시개발담당, 농촌개발담당, 토목담당, 투자유치단장 직무대리 등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으며, 2016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도시디자인과장으로 재직했다.
2013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 등 10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정년퇴직자
▲염권철 남면장=1977년 전남공채 지방보건기원으로 합격해 강진군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강진군·여수시보건소를 거쳐 보성군보건소에 근무하다 2006년 11월 담양군보건소장으로 전입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봉산면장, 고서면장, 대덕면장으로 재직했다.
1992년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장관상 수상 등 6건의 상훈을 수상했다.
▲문병호 한국가사문학담당=88년 6월 전남도 공채시험에 합격, 이듬해 고서면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6년 주사로 승진해 기획실,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담당, 농업정책담당, 행정과, 친환경농업담당을 거쳐 대전면 부면장,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대덕면 총괄담당, 담양읍 부읍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비롯 6건의 상훈이 있다.
▲권인석 전 남면 부면장=1988년 공직을 시작해 월산면·금성면·민원봉사과·문화관광과에 근무했다.
2009년 7월 6급 주사에 승진돼 대덕면 산업담당·창평면부면장·고서면 복지담당·남면 부면장 등을 역임했다.
건설교통업무 유공 건설교통부장관 등 6회 표창을 받았다.
▲안숙희 보건담당=1992년 전남도 특채를 통해 담양군보건소에 부임하며 공직에 몸을 담았다.
주민건강 향상에 노력했으며 2011년 6급으로 승진, 보건지소운영팀장과 보건소 보건담당을 역임했다.
1997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8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박분례 고서원주보건진료소장=1979년 자격증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채시험에 합격,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용면 용연·대전 삼산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며 지리적인 여건상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오지마을 주민들의 친구이자 건강지킴이로서 직분에 충실했다.
보건의 날 유공으로 두차례 군수상을 받았다.
▲곽병준 사무운영 주사=1992년 2월 담양군 특채시험에 합격하며 공직과 연을 맺었다.
자치행정과, 농정과, 문화관광과, 문화체육과에서 근무하다 2011년1월 기능6급 실무장으로 승진 한 후 지역경제과·도시디자인과·용면·금성면·문화체육과·대나무자원연구소·관광레저과에서 근무했다.
2007년 친환경농업활성화 유공 전남도지사 표창을 비롯 7건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채두선 지방운전주사=1988년 2월 담양군 특채로 공직과 연을 맺은 이래 담양읍, 가마골관리사무소, 의회사무과, 세무회계과에서 운전원으로 근무했다.
▲이현복 지방위생주사보=2001년 담양군이 시행한 특채시험에 합격, 공직에 몸을 담았다.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3회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로연수자
▲이희정 대전면장=1977년 전남도 공채로 공직을 시작, 병무·관광·의사·예산·법무감사·회계·문화예술·용면 부면장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2015년 1월 상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민원봉사과장·문화체육과장·대전면장으로 재직했다.
2002년 모범공무원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11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장봉진 봉산면장=1984년 전남도 공채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6년 6급으로 승진, 친환경농업담당, 봉산면 민원담당, 친환경원예담당, 고서면 산업담당, 월산면 등 여러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봉산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김성환 담양읍장=1990년 담양군 특채에 합격해 공직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2006년 6급으로 승진한 이후 용면 복지담당, 의사담당, 회계담당, 담양부읍장, 행정담당, 민원봉사담당, 규제개혁팀장 등의 업무를 맡았다.
2016년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월산면장과 담양읍장 직을 수행했다.
2012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기술개발 촉진 유공으로 조달청장 수상 등 17건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친환경농업시책유공 전남도지사 표창을 비롯 총 9건의 상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