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1회, 8월부터 주3회 운행
오는 7일부터 일본 관광객이 ‘KOREA 고토치 셔틀’을 타고 푸르름과 햇살 가득한 담양을 찾게 된다.
담양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올 연말까지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담양을 당일 왕복하는 ‘2018 Korea 고토치 셔틀’을 운영한다.
‘2018 KOREA 고토치 셔틀’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담양·강릉·평창·공주·문경 5개 지역과 부산과 순천을 5개 코스로 나눠 연말까지 300여회를 운영하게 된다.
담양 노선은 서울을 출발해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오전에 관람하고 대통밥·떡갈비로 점심을 든 후 담빛예술창고(또는 한국대나무박물관)·메타랜드·프로방스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7월 한달은 주 1회 시범운행(7·9·17·25일)하고 8월부터는 주3회를 운행해 연말까지 61회를 운행할 예정으로 고토치 홈페이지(http://koreagotochi.com)를 통해 운행일자 확인과 예약, 결재 등을 할 수 있다.
신성호 관광레저과장은 “일본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인(由布院) 못지않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담양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KOREA 고토치 셔틀’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지자체와 공동으로 전용버스, 전문가이드, 식사, 관광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2014년 2개 코스로 시작한 셔틀은 3년간 5천479명이 이용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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